여인네 가슴을 연상케 하는 불로동 고분군!
여인네 가슴을 연상케 하는 불로동 고분군!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0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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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군 주변과 정리가 잘된 잔디 등의 불로동 고분군의 겨울 전경은
여인네의 젖가슴을 연상케 하듯 뚜렷하다.
대구 동구 불로동공원의 고분군들의 전경이 동절기라  멀리서도 잘 나타나 보인다.정 지순 기자
대구 동구 불로동공원의 고분군들의 전경이 동절기라 멀리서도 잘 나타나 보인다.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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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군 주변과 정리가 잘된 잔디 등의 불로동 고분군의 겨울 전경은 여인네의 젖가슴을 연상케 하듯 뚜렷하다.

불로동 고분군은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불로동공원 산45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 세력의 집단 무덤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개 4~5 세기경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외형이 명확하지 않은 고분을 제외하고는 그 수가 무려 211기에 이른다.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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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봐도 수백기가 족히 넘어 보이는데, 분구의 규모는 지름 15~20m, 높이 4m 전후하여 제법 웅장한 느낌을 준다. 매장 주체부인 수혈식석곽의 규모는 길이 4.5m~8m, 너비 0.8~1.2m 깊이 1.0~2.2m 정도이다.

석곽의 네 벽은 냇돌 또는 깬돌을 이용하여 쌓고, 바닥은 특별한 시설을 하지 않는다. 일부 석곽에는 간벽을 쌓아 유물을 부장하는 공간과 시신을 매장하는 것이다. 발굴 당시 이미 상당수의 금 은제 유물이 도굴된 뒤였지만, 고대사회의 일면과 대구 분지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1978년 한국의 고분군으로서는 최초로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불로동 고분군 주변은 4계절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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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가 잘 되여있다.     정 지순 기자
고분군 사이로 탐방로가 잘 되여있다.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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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과 7월의 불로동 고분군 필자가 탐방에서 촬영한 사진이다.정 지순 기자
2011년 1월과 7월의 불로동 고분군 필자가 탐방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정 지순 기자

불로동 고분군 면적은 17.066m2 이며

* 맹꽁이 서식처 보존,  서식지 주변 완충 초지 조성,

* 고분군 조망경관 확보, 해설마당,  탐방로 등 잘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