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버스 타고 당일치기 대구·경북 여행하세요!”
'만원의 행복'… “버스 타고 당일치기 대구·경북 여행하세요!”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0.0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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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붐(boom) 조성 위해 프로그램 마련
2월 29일까지 시범 운영 동안 ‘케이스토리투어’를 통해 전화 신청 받아

1만원을 내면 당일치기로 대구·경북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운용된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관광상품 운용에 들어갔다.

여행 참가자는 1만원을 내면 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해 여행할 수 있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도할 수 있다.

도(道)와 문화관광공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월 29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에 ‘케이스토리투어’를 통해 전화 신청을 받아 매주 2회 여행상품을 운용(運用)하고, 3월부터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는다.

19일에는 왕릉전시관 관람과 딸기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고령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월 1일에는 근대골목과 서문시장을 둘러보는 대구관광, 2월 2일에는 강구항과 죽도산전망대를 둘러보는 영덕관광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문경, 포항, 김천, 칠곡, 구미, 영주, 울진 관광 코스도 있다.

관광버스를 타는 관광객  (경북도 사진)
관광버스를 타는 관광객 (경북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