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인회 신년교례회 “살맛 나는 사회 위한 등불 되자”
대구노인회 신년교례회 “살맛 나는 사회 위한 등불 되자”
  • 류영길 기자
  • 승인 2020.0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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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인회 '2020 신년교례회'
대구노인회 '2020 신년교례회'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이하 대구노인회)는 지난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지역 유지들과 함께 신년인사를 나누는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비롯, 각 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들이 참가했다. 또한 손영수 대구향교 전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연합회장, 도재영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장 등 지역원로와 기관단체장, 양재경 경북노인회장, 대구노인회 구군지회 회장단도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대구노인회 2020 신년교례회 축하떡 자르기
대구노인회 2020 신년교례회 축하떡 자르기

이장기 대구노인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37만여 대구노인은 고령사회를 맞아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건설의 일환인 ‘대구형 경로당활성화사업’과 ‘치매예방 파트너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면서, “어르신들 스스로가 건강을 잘 지켜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고, 살맛 나는 사회를 만드는 등불이 되자”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축사를 통해 “대구의 역사와 정신은 우리 어르신들이 만들어 주셨음을 우리 후손들이 기억하도록 하겠다"며 치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대구가 건강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대구가 행복하다는 기치 아래 어르신들을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