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쉼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주민 쉼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01.1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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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공원 주민쉼터 노인회를 탐방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공원에 있는 주민 쉼터의 전경   정 지순 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공원에 있는 쉼터의 노인회 전경    정 지순 기자
노인회 쉼터안의 모습을 본다.    정 지순 기자
노인회 쉼터 안의 어르신들의 모습들을 보게 된다.    정 지순 기자
신문을 보거나 바둑과 장기로 집중하고 있는 모습들 누가 곁에가도 신경 안쓴다.   정 지순 기자
신문을 보거나 바둑과 장기로 집중하고 있는 모습들. 누가 곁에 가도 신경 쓰지 않는다.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공원에 위치한 쉼터 노인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살펴보았다. 

대부분 연로한 어르신들은 차가운 날씨를 피해 쉼터 안에서 신문을 보거나 장기, 바둑, TV 시청을 하는 중에 커피를 마시며 나 홀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쉼터 안은 탁자와 의자가 잘 정리 되여 있고 하루 평균 15 ~ 20여명이 이용한다.

쉼터 밖, 햇볕이 잘 들어  양지바른 곳에는 햇볕 바라기를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고 400m 트랙에는 걷기 운동과 산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연령이 부쩍 높아보인다.

정 지순 기자
바둑에 열중해서 곁에 가서 인사를 건네도 관심 밖이다.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의 모습      정 지순 기자
화랑공원 햇빛이 있는 양지바른 곳에는 많은 어르신의 모습들도 보게된다.  정 지순 기자
화랑공원 햇빛이 있는 양지 바른 곳에는 많은 어르신의 모습이 보인다.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수성도서관 내부 리모델링 중이라 신문을 보는곳이 밖으로 나와 임시 설치한 비닐 하우스 안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 전경이다.   정 지순 기자
수성도서관 내부 리모델링 중이라 신문을 보는 곳이 밖으로 나와 임시 설치한 비닐 하우스 안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 전경이다.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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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순 기자

화랑공원은 수성구 만촌동 1417번지에 있으며 연면적 45.120 ㎡이다.  공원으로 지정된 곳 중 큰 편에 속하며 각종 조경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과 운동기구가 갖추어져 있다.

테니스장, 에어로빅, 배드민턴, 게이트볼, 산책로 등 편의시설과 공원 내에는 대구광역시의 시립도서관인 수성도서관이 있다.

화랑공원 주변으로는 초등학교와 3.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와 만촌동 이마트가 있다. 따라서 유동인구가 많은 관계로 공원은 사람들로 늘 붐비고 있다.

또한 화랑공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말이면 오전 10시 ~오후 1시까지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물물 교환을 통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익금 중 일부는 이웃사랑 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