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0년 건강증진대학 간담회 개최
경산시, 2020년 건강증진대학 간담회 개최
  • 이상유 기자
  • 승인 2020.01.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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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 건강 도시 경산

 

 

2020년 건강증진대학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청 제공
2020년 건강증진대학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청 제공

 

경산시 보건소(소장 안경숙)는 1월 14일(화)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건강에 대한 미래지향적, 지속적 성장 가능한 신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건강증진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강증진대학 실행위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주요 성과 및 현황과 우수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실행위원들은 대학별 건강 특성화, 캠퍼스 걷기 활성화, 지역 밀착형 협조체계 구축 등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 건강 도시 경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캠퍼스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캠퍼스 환경조성, 캠퍼스와 함께하는 주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7개 대학이 상호 협약을 통하여 청년 건강증진을 위해 활기차게 추진중인 사업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경산시의 우수한 물적, 인적 자원을 토대로 '모든 정책의 건강 우선'을 지향하는 건강 친화적 정책 수립으로 경산시가 청년이 건강한 도시, 청년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 도시의 정의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해서 개발해 나아가는 가운데,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