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요가 ,체력측정, 운동처방 …대구에 ‘국민체력인증센터’ 생긴다
필라테스, 요가 ,체력측정, 운동처방 …대구에 ‘국민체력인증센터’ 생긴다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0.01.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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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예약제 운영…운동처방사·체력측정사 상시 배치
필라테스, 요가 등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

대구를 포함한 경상권 주민이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가 5월 문을 연다.

대구시는 실내 육상경기장인 대구육상진흥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 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 등을 상시 배치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운동 컨설팅(consulting)을 하고 필라테스, 요가 등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한다. 다만 체력측정, 운동 처방 등 전 과정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대구시가 지상 4층 규모인 육상진흥센터 일부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한다. 시설 운영에 연간 7억원 정도 국비가 투입된다.

대구육상진흥센터 사진
대구육상진흥센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