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연구원 문충운 원장 출판기념회, 성황
환동해연구원 문충운 원장 출판기념회, 성황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0.01.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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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연구원 문충운 원장 출판기념회, 성황
환동해연구원
절친인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포항시

 

 

환동해연구원 문충운 원장의 저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 신화를 만들다' 출판기념회가 1000 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이석수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대공 애리복지재단 이사장 등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난타 공연을 서막으로 진행된 행사는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의 축사,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의 격려사, 이준형 초등학교 은사의 축하영상, 권오신 전 포항MBC 보도제작국장의 서평, 강희룡 교수의 휘호, 영상상영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와 ‘포항의 꿈, 환동해 국제도시’, 50명 시민 영상메시지, 단체 축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절친인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은 문 원장이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환동해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포항을 국제도시로 성장시킬 유일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등단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사람들이 하라고 떠미는 사람이 정치를 하면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며 "그런 사람이 바로 문원장"이라고 치켜 세웠다.
또 문 원장으로부터 저서헌정을 받은 권오신 로타리 총재는 “역대 포항에서 이 같이 주도면밀하고 해박한 내용으로 책을 출판한 정치인은 보지 못했다”며 “포항을 발전시킬 내용을 조목조목 수록한 포항발전론의 정수로 포항사람이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서평했다.
문충운 원장은 “포항 발전이 환동해 국제관계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어 중국, 러시아, 일본과의 관계에서 포항의 미래를 다시 설계돼야 한다"며, "이는 포항이 중심인 환동해 경제공동체 구성을 통해 환동해 국제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반상성의 관계에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