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접이식 명함으로 도로명 안내
대구 서구, 접이식 명함으로 도로명 안내
  • 이철락 기자
  • 승인 2020.01.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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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의 활성화 기대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8일 지역 내 도로명이 표시된 접이식 명함을 제작하여 337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로명을 표시한 명함은 기존의 도로명 지도가 너무 커서 휴대하기 불편하여 활용도가 크지 않다는 점을 보완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대구 서구청에서는 관내 통장들에게 접이식 명함을 제공하여 도로명 주소를 활성화하고 있다. 앞면에는 이름과 연락처가, 뒷면에는 해당 동의 도로망도가 각각 표시되어 있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에서는 관내 통장들에게 접이식 명함을 제공하여 도로명 주소를 활성화하고 있다. 앞면에는 이름과 연락처가, 뒷면에는 해당 동의 도로망도가 각각 표시되어 있다. 대구 서구청 제공

 

담당자는 "2019년도 행정안전부의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로명 안내도 명함을 제작하였다. 개인 명함에 관내 도로명 지도를 접목해 도로명 주소를 활성화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소지하기 편리하고 오래 간직하는 명함의 특성을 살려 명함 앞면에 이름과 연락처를, 뒷면에는 해당 동의 도로망 도를 표시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