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건강대학원 종강 빛낸 뮤즈 플루트 앙상블 공연
운경건강대학원 종강 빛낸 뮤즈 플루트 앙상블 공연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12.28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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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플루트 앙상블의 운경건강대학원 종강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운경건강대학원(학장 이태우)은 26일 운경건강대학 강당에서 운경건강대학원 24기 종강식 후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플룻부(교수 정흥조)단장 외 8명의 뮤즈 플루트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날 종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학장님의 “긴긴 겨울방학 동안 건강에 유의하고, 2020년 3월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자”는 인사말씀에 이어 학생회장의 인사, 교가제창으로 종강식이 끝났다.

학장님이 운경건강대학원 종강 인사를 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플릇부 단장님이 “시니어대학으로 대구에서 최고인 운경건강대학원 종강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왔다”고 인사를 한 후 뮤즈 플루트 앙상블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플루트 연주자들은 공무원 연금공단 대구연금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원들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정년퇴직한 전직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복지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종강식 축하 공연은 플루트 연주1, 단장님의 노래, 이성도 봉사자의 색소폰 연주, 플루트 연주2, 단장님의 플루트 연주 및 노래, 플루트 연주로 다 함께 노래 부르기로 진행하였다.

운경건강대학원 종강 축하공연으로 뮤즈 플루트 앙상블이 '머나먼 고향'을 연주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단장님의 소개가 끝나자 붉은 원피스를 입은 8명의 플루트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숨어 우는 바람소리’, ‘목포의 눈물’, ‘머나먼 고향’ 등을 연주하였다.

단장님 정흥조 교수님이 축하공연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염해일 기자)

플루트 연주가 끝나자 단장인 정흥조 교수의 ‘안동역 앞에서’, ‘무시로’, ‘비 내리는 호남선’의 노래를 불렀다. 잘 생긴 단장님이 노래까지 멋지게 불러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이성도 봉사자가 축하공연으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이어서 색소폰 연주자인 이성도 봉사자가 진미령의 ‘미운사랑’, ‘번지 없는 주막’을 연주하였다. 매혹적인 색포폰 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축하공연으로 단장님이 플릇 독주를 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다시 플릇 연주자들의 ‘모란 동백’, ‘동백아가씨’ 연주에 이어 단장님이 ‘꿈속의 사랑’을 부른 후 ‘정 주고 내가 우네’를 플루트 연주를 하였다. 플루트 연주 후 단장님이 ‘용두산 엘레지’, ‘보약 같은 친구’를 불렀다.

플루트 연주자들이 국민대중가요인 ‘소양강처녀’와 ‘작별’을 연주하여 학생들의 합창을 이끌어 내어 박수와 함성이 강당을 가득 채웠다.

플릇연주단의 소양강 연주에 맞추어 학생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합창이 끝나자 정흥조 단장님이 무대로 나와서 "끝까지 함께 해 주어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축하 공연이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