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년 2·28민주운동 재현행사
제59주년 2·28민주운동 재현행사
  • 이철락 기자
  • 승인 2019.02.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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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고등학생 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28일 낮 정오 우동기(68)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출정식을 선언하고 있다.
28일 낮 정오 우동기(68)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출정식을 선언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신주엽 학생대표(경북고 1학년)에게 횃불을 전달한 후 축하 꽃가루가 날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신주엽 학생대표(경북고 1학년)에게 횃불을 전달한 후 축하 종이꽃가루가 날리고 있다.

 

 

홰불을 밝혀라, 동방의 빛들아!
횃불을 밝혀라, 동방의 빛들아!
식전에 달성중학교 난타 동아리 24명(지도교사 조광제)이 공연을 했다.
식전에 달성중학교 난타 동아리 24명(지도교사 조광제)이 공연했다.
학생 대표들이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학생 대표들이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주요 인사들이 학생들 뒤에 서서 함께 행진하고 있다.
주요 인사들이 학생들 뒤에 서서 함께 행진하고 있다.
강은희(왼쪽 5번째) 대구교육감이 2.28민주운동기념공원에서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횃불 점화에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강은희(왼쪽 5번째) 대구교육감이 2.28민주운동기념공원에서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횃불 점화에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강주연(경북여고 3학년) 학생과 친구는
강주연(경북여고 3학년) 학생과 친구는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내년에 졸업한 뒤에도 대구 시민으로서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나영(달성중 1학년) 학생과 친구들은
이나영(달성중 1학년) 학생과 친구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한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떨린다"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28일 낮 12시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마치고, 대구콘서트하우스 광장에서 ‘제59주년 2·28민주운동 재현행사’가 우동기(68)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의 출정 선언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학생대표에서 횃불을 점화하면서 시작되었다. 오늘 행사는 중앙로를 거쳐 2·28기념공원에서 점화식을 하며 모두 마쳤다. 행사 도중 구간내 시내 버스 등은 30분간 교통이 통제되었다. 김영도(62)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오늘 출정식에 앞서 달성중학교 난타 클럽 학생 24명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서, 경북고등학교 등 8개교 768명의 고등학생들이 재현행사에 참가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