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마치고, 대구콘서트하우스 광장에서 ‘제59주년 2·28민주운동 재현행사’가 우동기(68)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의 출정 선언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학생대표에서 횃불을 점화하면서 시작되었다. 오늘 행사는 중앙로를 거쳐 2·28기념공원에서 점화식을 하며 모두 마쳤다. 행사 도중 구간내 시내 버스 등은 30분간 교통이 통제되었다. 김영도(62)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오늘 출정식에 앞서 달성중학교 난타 클럽 학생 24명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서, 경북고등학교 등 8개교 768명의 고등학생들이 재현행사에 참가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