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 정지순 기자
  • 승인 2019.12.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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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주교좌대성당 광장 성탄트리와 구유의 불 밝혔다.

성탄 트리와 구유 그 위에 빛나는 별,

성탄의 다양한 상징물들과 그 안에 깃든 의미,
계산 주교좌대성당의 성탄절 앞두고 야경전경,   정 지순 기자
계산 주교좌대성당의 성탄절 앞두고 야경전경,    정 지순 기자
계산 주교좌대성당 성탄절 앞두고 야경에서 주변을 뽀샵으로 지워본다.정 지순 기자
계산 주교좌대성당 성탄절 앞두고 야경에서 주변을 지운 장면.    정 지순 기자

성탄 트리와 구유, 그 위에 빛나는 별, 성탄의 다양한 상징물들과 그 안에 깃든 의미,

대림 시기는 빛으로 오시는 아기예수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두 손 모으고 간절히 바람을 전하는 시민들 모습도 눈에 띈다. 성탄을 맞아 주교좌 대성당 성탄 트리와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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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은 시간 성탄 구유 앞에서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시민을 보게 된다.    정 지순 기자

 

계산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좌 대성당이다. 본당의 주보성인은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다. 우리나라 3대 성당(서울의 명동성당, 전주의 전동성당, 그리고 대구 계산성당)중 한 곳이다.

1911년 대구대목구가 설정되었을 때 주교좌성당으로 결정되었다. 본당이 처음 건축된 것은 1899년으로 그 당시에는 한옥 양식으로 되어 있었으나 지진에 의해 1901년 전소되고 현 위치에 서양식 성당을 세워 1902년 3월 첫 미사를 드렸다고 한다.

현재의 서양식 성당은 경상도 전역을 통틀어 가장 오랜 된 것이다. 이 점이 인정되어 1981년 9월 2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구광역시 근대골목투어로 전국 유명 관광지로 만든 근대골목투어 중 가장 인기 있는 제2코스로 계산 주교좌 대성당은  필수 코스다.

구유는 가장 여리고 낮은 이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온 아기 예수를 상징한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되새겨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