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8경 모티브 모디라남구,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문화관광 브랜드 굿디자인 선정
대구 남구가 남구 문화관광 브랜드 디자인이 공공부문에서는 유일하게 ‘2019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KAID)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남구는 문화관광 브랜드 디자인인 ‘모디라남구’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 사회기반-공공활동 지역활성화디자인분야 베스트 100에 선정되었다.
지난 해 ‘찾아가는 관광안내소’가 굿 디자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모디라남구’도 굿 디자인에 선정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GD마크를 획득했다.
앞산 8경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모디라남구’는 남구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역시 남구의 대표 관광지 공룡공원 콘텐츠를 접목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남구 문화관광 브랜드 디자인은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와 ‘굿 디자인’에 공공부문에서는 유일하게 동시에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남구 문화관광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이 좋은 결실로 맺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사업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남구 인지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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