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상설공연에 주말은 시민들 직접 참여하는 즉석 라이브 코너도 인기
매주 화요일은 7080라이브로 지역출신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매주 화요일은 7080라이브로 지역출신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대구 칠성야시장이 개장된지 두 달을 맞고있다. 그동안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만도 50만이 넘는다고 한다. 주말은 발디딜 틈도 없이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인기품목은 줄을 서서 먹는다.
칠성야시장의 또 하나, 볼거리와 함께 즐길거리는 상설공연장이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역 문화단체 예술인을 위해 상인연합회에서 특별히 배려한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린다.
통기타 라이브연주, 매주 화요일은 (사)한국 연예예술인총연합회 동대구지회 가수 김동현, 서창민, 오미자 씨 등 지역 출신 유명 가수들의 귀에 익은 7080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주말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애창곡부르기 코너도 인기이다. 이 외에도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으로 칠성야시장 밤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곳을 처음 찾은 한 시민은 김정숙(56. 수성구 사월동) 씨는 "신천의 야경에 간식거리도 다양하고 상설공연장도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칠성야시장 운영은 평일은 오후 6시~23시까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자정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