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야시장' 먹거리 더하기 7080 버스킹까지
'칠성야시장' 먹거리 더하기 7080 버스킹까지
  • 김상현(강민) 기자
  • 승인 2019.12.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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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상설공연에 주말은 시민들 직접 참여하는 즉석 라이브 코너도 인기
매주 화요일은 7080라이브로 지역출신 가수들이 출연하기도

 

매주 화요일 자녁 6시30분~8시까지는 지역출신 가수들 70~80라이브 공연이 연린다
(사)한국 연예예술인총연합회 동대구지회 회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캐롤송메드리를 부르기도
7080라이브 공연 중인 가수협회 회원들-성탄을 앞두고 캐롤송 합창을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주말에는 의자가 모자랄 정도로 상설공연장은 뜨겁다.

대구 칠성야시장이 개장된지 두 달을 맞고있다. 그동안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만도 50만이 넘는다고 한다. 주말은 발디딜 틈도 없이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인기품목은 줄을 서서 먹는다.

칠성야시장의 또 하나, 볼거리와 함께 즐길거리는 상설공연장이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역 문화단체 예술인을 위해 상인연합회에서 특별히 배려한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린다.

통기타 라이브연주, 매주 화요일은 (사)한국 연예예술인총연합회 동대구지회 가수 김동현, 서창민, 오미자 씨 등 지역 출신 유명 가수들의 귀에 익은 7080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주말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애창곡부르기 코너도 인기이다. 이 외에도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으로 칠성야시장 밤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곳을 처음 찾은 한 시민은 김정숙(56. 수성구 사월동) 씨는 "신천의 야경에 간식거리도 다양하고 상설공연장도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칠성야시장 운영은 평일은 오후 6시~23시까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자정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