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으로 각광
수창 대구문화예술발전소가 지역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으로 각광 받고 있다.
우리나라 담배산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유산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연초제초장 (KT&G) 별관창고를(대구 중구 수창동) 리모델링하여 낙후된 구도심 지역에 예술창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재생의 효과는 물론 실험적 예술창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창의적 작가 양성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실험과 융합을 통해 꿈을 실현시키는 창작공간으로, 시민에게는 문턱 없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진정한 창조와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2008년 10월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창작벨트조성” 계획의 정부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조성 된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예술계 종사자나 젊은이들과 주변의 살고 있는 주민들 외에 이곳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필자도 이곳을 자주 지나다녔다. 하지만 예술발전소에 들어와 관람을 한 것은 첫 번째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예술 체험과 눈요기 등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한다.
멀리 두류공원의 83타워의 불빛도 선명하게 보였다. 정 지순 기자
입주작가 레지던시-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예술인을 선정, 선정된 작가들에게 스튜디오를 제공하며 소개전, 협업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성과전 등의 입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옛 연초제조창 자리이다. 정 지순 기자
기획 전시- 현대예술의 경향과 주요 예술가를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기획 전시를 기획한다.
공연- 수창홀과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좌 및 교육- 현대예술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기획전시와 연계된 강좌 프로그램 및 어린이 청소년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층별 안내
1층, 제1전시실, 윈도우 갤러리, 공동작업실, 예술테마카페, 강의실,
2층, 전시실, 북라운지 만권당,
3층, 키즈스페이스, 예술정보실, 수창홀,
4층, 입주작가 레지던시, 달 벽화, 사무실,
5층, 입주작가 레지던시, 공동취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