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송년 특별대담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송년 특별대담
  • 강효금 기자
  • 승인 2019.12.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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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반도 내일, 우리가 열자!’를 주제로 송년 특별대담과 후원의 밤 행사가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 주최로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특별대담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나서고 사회는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맡는다.
북핵 협상의 시한을 연말로 설정한 미국과 북한 사이에 험악한 기 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김 장관과 문 특보가 특별대담에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영상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낙연 총리가 이례적으로 축전을 전했다고 사업회는 밝혔다. 현장 축사는 함세웅 신부(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삼열 이사장(대화문화아카데미)이 맡는다.
소리꾼 현미, 가수 문진오, 김가영 듀엣, 그리고 그룹 '중년시대'가 출연해 축하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