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청장 류규하)은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청소년을 둘러싼 학교, 주민센터,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이 소통과 공유를 통한 온 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배움과 교육 나눔이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해 마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으로,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구의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2015년 2개동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4개, 2017년부터는 대구 최초로 관내 12개 전 동이 참여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의 행복한 꿈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도 중구는 마을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 안전 및 돌봄, 소통 등 95개 프로그램을 611회 운영 했으며 청소년, 주민 등 약 1만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