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발전소 초청 연주회
예술발전소 초청 연주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19.12.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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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와의 만남 '2019 문화도시 START 콘서트'

예술발전소에 울러 퍼진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그리고 詩 낭송

지난 1일 대구 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의 공연활동 지원사업인 '2019 문화도시 START 콘서트'가 중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렸다. 이날 레인보 재능 나눔 공연단(대표 이영수). 실버벨 오카리나 연주단(대표 김윤령). 달구벌시낭송협회(대표 오순찬). 대구시낭송예술협회(대표 이지희) 8개 단체가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공연 첫 순서로 레인보 재능 나눔 하모니카 연주단의 '모란동백'과 '애정이 꽃피던 시절' 등 서정성 있는 곡이 연주되고 이어서 '홍도야 우지 마라', '방랑 김삿갓'과 '찔레꽃' '나그네 설움' 등 국민 애창곡이 연주되었다.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이영수 단장외 9명)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이영수 단장외 9명)

 

두 번째 연주 팀 실버벨 오카리나 연주단이 '월량대표 아적심' 'U're my sunshine' 등 외국곡과 우리 가요 '유정천리' '꽃물'을 연주했다.

실버벨 오카리나 연주단 (김기생 단장외 12명)
실버벨 오카리나 연주단 (김기생 단장외 12명)

 

달구벌시낭송협회 오순찬 회장은 3.1 운동 100 주년 기념의 해로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들의 시를 살펴보고 그 날의 감정을 되새겨보며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심훈의 그날이 오면이 낭송되었고 시로 부르짖는 그날의 함성에 오순찬. 옥치수. 남미숙 낭송가가 참여했다.

달구벌 시낭송협회(오순찬 회장외 출연진)
달구벌 시낭송협회(오순찬 회장외 출연진)
오순찬. 남미숙 낭송가
열연하는 오순찬. 남미숙 낭송가

 

어린이들도 출연하여 동시 와 노래를 들려주었다.

옥치수 낭송가와 어린이 출연자 변의주. 변온주
옥치수 낭송가와 어린이 출연자 변의주. 변온주

 

대구시낭송예술협회 이지희 회장은 정지영. 남익지. 조은경. 정명숙. 신춘자. 남해신. 권중래. 류현순. 이현정 등 9명의 낭송가를 출연시켜 시 낭송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대구시낭송예술협회 이지희 회장 외 출연진 (정지익. 남익지. 조은경. 정명숙. 신춘자. 남해신. 권중래. 류현순. 이현정)
대구시낭송예술협회 이지희 회장 외 출연진 (좌로부터 정명숙. 류현순. 이현정. 이지희. 정지영. 조은경. 남해신. 남익지. 신춘자. 오문희. 권중래)

 

류현순 낭송가 이유환시인의 '산이 어둠 이쪽으로 낭송
류현순 낭송가가 이유환시인의 詩 '산이 어둠 이쪽으로' 를 낭송하다.

 

 

정명숙 낭송가 황인동 시인의 '땅 한평이 생긴다면' 낭송
정명숙 낭송가가 황인동 시인의 詩 '땅 한평이 생긴다면' 낭송하다.
신춘자 낭송가가 윤일현 시인의 '나비' 낭송했다.
신춘자 낭송가가 윤일현 시인의 詩 '나비'를 낭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