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박응성 의병장 4부자 순국 기적비’ 제막
'매헌 박응성 의병장 4부자 순국 기적비’ 제막
  • 강효금 기자
  • 승인 2019.1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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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종회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적비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회 제공
박동식 종회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적비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회 제공

 

밀양박씨 대사헌공파 종회(종회장 박동식)는 지난달 30일 대구 수성구 솔일재에서 ‘증 병조참의 매헌 박응성 의병장 4부자 순국 기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 정순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윤종현 수성문화원장, 전봉진, 장제연 강선계 고문, 전영수 강선계 회장, 문중 원로, 각 문중 문회장, 종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적비 제막식을 축하했다. 김부겸 지역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박동식 종회장과 김대권 대구수성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적비를 제막하고 있다. 종회 제공
박동식 종회장과 김대권 대구수성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적비를 제막하고 있다. 종회 제공

 

박응성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세 아들과 함께 창의하여 순국하였다. 경산 고산, 청도, 성주, 고령을 중심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워 왜적을 크게 무찔러 전공을 세웠다.

선조 38년(1605년) 조정에서는 박응성 장군을 ‘원종공훈’으로 상훈하고 병조참의를 추서하였다.

박동식 종회장(가운데)이 기적비 건립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적비에 글을 지은 박순묵(오른쪽) 씨와 글을 쓴 박동만 씨.  종회 제공
박동식 종회장(가운데)이 기적비 건립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적비에 글을 지은 박순묵(오른쪽) 씨와 글을 쓴 박동만 씨. 종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