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저소득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저소득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12.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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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을의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상주시 남원동의 겨울철 이웃을 지켜줄 따뜻한 집만들기에 바르게살기운동남원동협의회(회장 남윤식)가 발벗고 나섰다.

남원동 바르게 살기 집수리 봉사
남원동 바르게 살기 집수리 봉사

추운 날씨에도 남원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뜯어내고 도배작업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썼다.

집수리를 받은 이모(85세, 남성동)씨는 “벽지가 새롭게 도배되어 집안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데다가 위생 환경도 개선된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집수리 봉사에 힘써 주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성상제 남원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속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