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성면 “치매 보듬마을” 벽화작업
상주공성면 “치매 보듬마을” 벽화작업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1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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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사계절 풍경속으로

상주시 공성면에서는 11월 28일 오광리 마을에서 지역주민 및 용운중학교 학생과 함께 치매보듬마을 일환으로 『오광마을 벽화그리기』작업을 시행하였다.

오광마을 벽화그리기 작업

지난 3월부터 상주시 보건소에서 추진한 사업인 『치매보듬마을』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술, 음악, 놀이, 보듬텃밭 조성, 주변환경 정비사업 등 치매예방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주민 및 용운중학교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풍경을 그리던 한 주민은 “벽화 그리기는 처음인데 옛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하게 되어서 너무나 뜻깊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봉구 공성면장은 “정성을 다해 마을의 노후된 담장을 사계절 풍경으로 물들여주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마을 주변이 한층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벽화 그리기를 통해 벽화 속의 풍경처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