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3기 졸업식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3기 졸업식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1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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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년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점출)은 11월 28일 오전 10시 상주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제33기 졸업식을 가졌다.

회고사 하는 박점출 상주시 노인 대학장

이날 졸업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과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 회고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개강해 이달까지 9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에 2시간씩 총 86시간을 운영됐다.

박점출 학장은 회고사에서“올해 노인대학은 우수 강사들의 훌륭한 강의와 건강,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노인대학졸업생들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노인대학 졸업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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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수 상주시 건설도시국장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33년째를 맞이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86년에 개설되어 올해 33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65세 이상 남녀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 취미 등 다양한 노인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