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신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대경신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져
  • 유무근 기자
  • 승인 2019.1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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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받는 이도 행복하지만 주는 이도 행복하다.

-나눔과 봉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베푸는 사랑이 있어야

-대경신협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에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좌측에 (신협 앞치마를 두른) 이수군 대경신협 이사장. 김장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좌측에 (신협 앞치마를 두른) 이수군 대경신협 이사장. 김장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본점을 둔 대경신협(이사장 이수군)은, 신동성당 교육관 강당에서 임직원과 정남태 전무 등 지역민 80여 명 봉사자들과 함께, 배추 1000포기 양념 포함하여 3톤 가량의 김장 행사를 했다.

이수군 이사장은 “조합원에 국한되지 않고 김장 나눔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올해도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역 봉사자들과 나눔 행사를 한다” 고 했다.

지천면, 동명면, 서재지구, 금호지구, 경로당과 취약계층 위주로 30~50박스씩 200박스를 11월 19일 대상자에게 전달하였다.

지역민 봉사자 80여명이 김장 행사를 돕고 있다.
지역민 봉사자 80여명이 김장 행사를 돕고 있다.

대경신협은 자산 1,300억 원, 조합원 수 9,000여 명. 지천 본점으로, 동명·서재·금호사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점과 지점에서 유·초등학교 입학선물과 축하금, 졸업생에게 장학금 전달도 한다. 2018년 조합 성과관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융기관이다.

연말이 다가오면 단체나 봉사자들은 바쁜 철이다.

나눔과 기부를 통해서 삶의 기쁨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나눔과 기부가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단체가 늘어나는 추세는 고무적이며 바람직하다.

대경신협 지천면 본점.
대경신협 지천면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