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면서도 품위가 있어야 한다
늙어 가면서도 품위가 있어야 한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19.11.25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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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라 하고 요즘 99 - 88 이라는 숫자 자주 통용되고 있다.

99세 까지도 팔팔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이지만....

 

늙은 호박을 고목 나무, 토막위에 올려 놓아본다.  늙은 호박, 고목나무 토막이지만 쓰임새가 있다.   정 지순 기자
늙은 호박을 고목 나무, 토막위에 올려 놓아본다. 늙은 호박, 고목나무 토막이지만 쓰임새가 있다.     정 지순 기자
늙은 호박     정 지순 기자
잘 익은 늙은 호박     정 지순 기자

 

'백세시대'라 하고 요즘 99 - 88 이라는 숫자 자주 통용되고 있다.

99세 까지도 팔팔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이지만....

 

시니어가 연세가 들어가는 것 당연한 현상이다. 그렇다고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 갈 수도 없다. 그러나 초라하고 볼품없는 말년은 되지 말자.

무언가 생각해 보고 남기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얼마 전 시골에서 가져온 잘 익은 늙은 호박을 거실 한구석에 있는 오래된 고목나무 토막을 장식용으로 사용하여 올려놓았다.

사진도 찍어보면서 문득 생각이 나서 정리해 본다.

늙은 호박은 늙어서도 자기 몫을 다하고 고목나무는 토막이 되어도 쓸모 있다는 것을....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정 지순 기자

시니어들도 연세가 들어가면서 궁색한 모습은 아니 보였으면 한다.

무엇이든지 몇 가지 취미를 가지고 열중하다 보면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자신도 모르게 변화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