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정호승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대구 달서구,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정호승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 장명희 기자
  • 승인 2019.1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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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가을, ‘정호승 작가 초청 강연회’

대구 달서구는 ‘2019년 대구지역 독서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호승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다양한 독서 활동과 책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및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회통합형 비전과 독서생활화 정착을 위하여 추진한다.

이날 강연회는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시와 노래가 함께 어우러진 강연, 질의응답, 팬 사인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정호승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으로 시의 상당부분이 ‘사랑’과 ‘삶‘에 대한 애절함과 아름다움을 함축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적 감각으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등이 있으며,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태훈 구청장은 “도서관이 문화·교육의 거점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과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부서 : 도서관과 도원도서관(☎053)667-4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