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8일 서구 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유석수 강사이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법 ▶자전거 바르게 타는 법 ▶어르신 짐수레 ▶자전거․신발에 야간반사지 스티커 부착 방법 등을 강의했다.
서구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현재 지난해 절반으로 줄었고, 교통사고도 현저히 감소했다. 이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노인복지시설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을 추진하여 교통약자의 안전을 배려하였으며, 올해 서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자신이 자기의 안전을 지킨다”는 목표를 정해 교육을 한 결과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교통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보행 시에는 밝은 색 계통의 옷 착용, 야간에는 야광 지팡이, 야간반사지 스티커 등을 부착해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