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대구 서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11.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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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8일 서구 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유석수 강사이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법 ▶자전거 바르게 타는 법 ▶어르신 짐수레 ▶자전거․신발에 야간반사지 스티커 부착 방법 등을 강의했다.

서구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현재 지난해 절반으로 줄었고, 교통사고도 현저히 감소했다. 이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노인복지시설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을 추진하여 교통약자의 안전을 배려하였으며, 올해 서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자신이 자기의 안전을 지킨다”는 목표를 정해 교육을 한 결과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교통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보행 시에는 밝은 색 계통의 옷 착용, 야간에는 야광 지팡이, 야간반사지 스티커 등을 부착해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