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비만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펼쳐
대구 달서구, 비만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펼쳐
  • 장명희 기자
  • 승인 2019.11.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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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

대구 달서구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비만예방과 인식개선에 힘쓰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비만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달서구 보건소에서는  ‘비만예방의 날’이 속한 10월 한 달간 비만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0월 7일은 지하철역사 내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 대상 체성분 측정 및 운동 상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지난 10월 8일 계명대학교 보건진료센터, 금연클리닉 홍보와 연계하여 비만홍보캠페인을 전개하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10월 31일은 계명문화대학교 보건관에서 보건진료센터와 협력하여 비만홍보부스를 열어 체지방 측정 및 상담, 복부둘레측정 뿐 아니라 비만복 체험과 지방모형, 단 음료에 든 각설탕을 확인하는 등 직접 보고 만져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한편,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만을 신종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민 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규모는 2016년 기준 11조 4679억원에 이르는 등 비만으로 인한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및 정부 모두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고 2019년 슬로건을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로 지정하였다.

이태훈 구청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비만예방캠페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부서 :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53)667-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