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11.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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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 전문성 강화 교육

경상북도는 11월 5일부터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노인복지시설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노인복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역할에 대한 이해 및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통해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내 노인복지시설 직원들 간 정보교류를 통해 친선을 다지고 노인복지실천가로서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 김영신 경상북도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 유공자 표창, 시설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형주 한빛기획 대표가 강의한 ‘윤형주의 사랑노래 이야기’와 화합한마당 시간은 시설 종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각 시설 전문가들이 참석한 시설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도에서는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더욱더 향상시켜 도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