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달성여성대학 수료식’
2019 ‘달성여성대학 수료식’
  • 권오섭 기자
  • 승인 2019.10.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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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6,000여 명 교육생 배출
교양, 문화, 경제, 건강, 문화탐방 등 교육...여성리더 산실

대구 달성군은 10월 31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수료생 350여 명과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달성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식전공연으로 달성군민체육관 난타 동아리 ‘참비슬’팀의 공연과 여성문화복지센터 댄스 동아리 ‘몸신’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여성대학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의 수료식을 축하했다.

이번 달성여성대학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화원, 다사 2개 교육관에서 주 1회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교양, 문화, 경제, 건강, 달성군 관내 문화탐방 등 문화예술전반에 걸쳐 품격 있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여성대학장인 김문오 군수는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길 바란다”며 “끊임없는 배움으로 스스로를 성장시켜 행복한 가정을, 나아가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달성여성대학은 지난 1983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사업으로 시작되었다. 2007년부터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 위탁운영하여 36여 년 동안 총 6,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찾아가는 여성대학 운영으로 명실상부 달성여성인재의 요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