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 체육대회에서 꽃피운 시니어들의 도전
영주시민 체육대회에서 꽃피운 시니어들의 도전
  • 김교환 기자
  • 승인 2019.10.28 23: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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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시민체전에서 노년을 아름답게 꽃피우다.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이신 대한노인회 영주시 지회장(황기주)

지난 10월 25일 제40회 영주 시민체육대회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황기주)를 비롯하여, 한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활체육관에서 65세 이상의 선수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이날 영주시장(장욱현),국회의원(최교일),시의장(이중호),도의원(임무석)이 참석하여 축하의 시투를 하였다.

한궁 경기는 19개 읍면동 각팀 10명(남5명,여5명)이 1조로 하여 19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최고득점을 한 풍기읍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준우승 영주1동, 3위 휴천1동이 차지하였다.1,2,3위 각 선수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이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시민체육대회에서 대한노인회 영주시 지회장(황기주. 81세)의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써 개막식에 앞서 이루어진 성화 채화는 모두에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주는 뜻깊고 의미 있는 일로 우리 사회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참여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