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인생동반자신탁'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인생동반자신탁' 출시했다.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10.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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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최근 사회구조 및 가정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상속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인생동반자신탁'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인생동반자신탁'은 법정상속인이 아니더라도 생전 계약을 통해 제3자에게 사후 재산을 전할 수 있는 신탁이다.

이를 통해 초고령화, 이혼 및 재혼 증가, 황혼이혼 증가 등 변화하는 가정환경 속에서 사후의 법정상속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속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생전에 손님의 니즈(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미리 설계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새로 만난 동반자와의 관계를 자녀들이 반대해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배우자로 지내게 되면, 사실혼 배우자에게는 상속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이를 '인생동반자신탁'을 통해 생전에 사실혼 배우자를 위한 사후 재산을 미리 남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평생 은인 △오랜 벗 △생명의 은인 △간병인 △삶의 동반자 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재산을 원하는 대로 전하는 상속설계가 가능하다.

'인생동반자신탁' 홍보사진
'인생동반자신탁' 홍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