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사찰, 신륵사
강변 사찰, 신륵사
  • 이철락 기자
  • 승인 2019.10.18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신라시대 고찰
가을 산책하기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경기도 여주, 5일장터길 안내판. 신륵사에서 세종대왕릉까지 약 8km이다. 이철락 기자
경기도 여주, 5일 장터길 안내판. 신륵사에서 약 8km 지점에 세종대왕릉도 있다. 이철락 기자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신륵사는 국가 또는 도지정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 여주종합터미널에서 자동차로 약 8분 거리에 있다.

신륵사 입구에 조성된 공원. 이철락 기자
신륵사 입구에 조성된 국민관광단지. 이철락 기자

신륵사 근처에는 여주박물관 등 도심공원 느낌의 국민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봉미산 신륵사 일주문. 이철락 기자
봉미산 신륵사 일주문. 이철락 기자

일주문을 들어서면 강변을 따라 조용하고 쾌적한 산책로가 구룡루와 극락보전까지 안내한다.

일주문에서 대적광전과 구룡루에 이르는 길가 풍경
구룡루와 극락보전에 이르는 길가 풍경
불이문(不二門). 진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철락 기자
불이문(不二門). 진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철락 기자
불이문을 지나 한참을 걷다가 내려다본 남한강에서 유유히 흐르는 황포돛배의 자태를 볼 수 있다. 이철락 기자
불이문을 지나 한참을 걷다가 내려다본 남한강. 유유히 흐르는 황포돛배의 자태가 여유롭다. 이철락 기자
강가 언덕 위에 벽돌로 쌓아올린 다층 전탑. 현존 유일의 고려시대 탑이다. 이철락 기자
강가 언덕 위에 쌓아올린 다층 전탑. 현존 유일의 고려시대 벽돌 탑이다. 이철락 기자
구룡루 전경. 이철락 기자
나무에 살짝 가려진 구룡루 전경. 이철락 기자
635년된 은행나무에 소원성취를 바라며 매단 소원지들이 빼곡하다. 이철락 기자
수령 660년이 넘은 은행나무에 소원성취를 바라며 매단 소원지들이 빼곡하다. 이철락 기자
대적광전. 이철락 기자
극락보전. 이철락 기자
극락보전에서 되돌아나오며 다시 만난 은행나무.  '소원지 쓰고 소원성취 하세요'라는 안내가 정겹다. 이철락 기자
꽃으로 만든 황포돛배와 고래 조형물 뒤로 남한강이 보인다. 이철락 기자

극락보전에서 되돌아나오며 은행나무 앞에서 꽃으로 만든 황포돛배와 고래 조형물을 다시 만난다. '소원지 쓰고 소원성취 하세요'라는 안내가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