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10.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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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제2회 한궁대회 함께 열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10월 8일 오전 10시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19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 김향진 기자

기념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축사, 한궁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효친 사상을 받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40여 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궁 시합 하는 장면]
한궁 시합 장면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제2회 한궁대회가 열렸다. 관내 24개 읍면동노인회 분회별로 24개 한궁팀(5명씩)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한궁 실력을 겨뤘다.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 강령에 명시한바와 같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시고 봉사하고 젊은이를 선도하며 정의사회구현에 앞장설 것을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국가와 지역의 눈부신 발전은 지난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