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희망은 당신께 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노인의 날 행사
'저의 희망은 당신께 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노인의 날 행사
  • 박영희 기자
  • 승인 2019.10.08 14: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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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4개 본당 2200명이 질서정연하게 함게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54개 본당 2200명이 질서정연하게 함게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천주교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박상용 요한신부)은 10월 5일 토요일 12:00~16:00까지 유스티노 신학대학 운동장에서 제6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54개 본당의 2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병주(제노) 신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저의 희망은 당신께 있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박영희 기자'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박영희 기자'

 

특히, 교구봉사자들과 김병주(제노신부)의 건강댄스, 신서초등학생들의 벨리댄스, 생활성가를 부르는 PAX의 공연은 앉아있던 어르신들도 일어나서 춤을 추게 했다.

어르신이 영성체를 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어르신이 영성체를 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이어서 장신호(요한 보스코)보좌주교, 성안드레아성당 이종현(요셉), 미바회담당 송영민(아우구스티누스,) 가정복음화국간사 김병주(제노), 가정복음화국장 박상용(요한)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되었으며 노인의 날 행사는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막을 내렸다.

가정복음화국장 박상용(사도 요한)은 ‘교회가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면서 신앙 안에서 아름다운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