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상태를 알아야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다
파크골프장 상태를 알아야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다
  • 임동빈 기자
  • 승인 2019.10.01 1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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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좋은점수를 올리려면 골프장 상태 파악은 필수 이다.

파크골프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8홀 기준 기본타 66타를 기준으로 적은 타수로 홀인을 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경기 방식이다.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 우선 골프장 상태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구장에서 플레이한다면 구장에 대하여 당연히 알고 있지만 처음 가보는 구장이라면 상당히 난해하게 여기기 십상이다. 때문에 티잉그라운드에서 1번으로 티샷을 안 하려고 한다. 그것은 앞선 동반자가 티샷한 공이 어디로 굴러가는지 뒤에서 보고 참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구장상태를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해야 유리하기 플레이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달서구수림파크골프장페어웨이
달서구수림파크골프장페어웨이

파크골프는 골퍼가 실력이 뛰어나도 구장 상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면 빈번하게 OB를 경험하게 된다. 모처럼 새마을금고에서 개최하는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회원 중 평소 1.2등을 예상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부진한 점수를 기록하였다. 그 이유는 오전에 구장 전체가 이슬이 내려 힘 조절 때문에 비거리 조정이 힘들었다. 평소 다른 구장에서 플레이 할 경우에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지만 새로운 구장 상태를 빨리 파악하지 못해서 힘들었다.

달성군원오파크골프장에서 티샷
달성군원오파크골프장에서 티샷

전체 구장상태를 재빠르게 파악할 수 없다면 티잉그라인드에서 깃대를 바라보고 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파악한다. 그리고  장애물 벙커 페어웨이 잔디 상태와 노면의 기울기 등을 감안해 공이 어디로 굴러갈지를 예상해야만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다.

월등한 점수를 획득하는 선수들을 살펴보면 3PAR에서 기본점수를 따고 4PAR 5PAR에서 버디 이상을 노리는 선수들이 플레이에 능숙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에 홀인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골프장의 상태를 잘 이용해야만 만족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