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배우려면 기본용어는 필수
파크골프를 배우려면 기본용어는 필수
  • 임동빈 기자
  • 승인 2019.09.24 14:1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크골프의 기본용어를 배워보자

파크골프에서 홀인원은 운이 칠할이고 실력이 삼할이라고 한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골프처럼 정확한 실력을 바탕으로 접근하지 않아도 자신의 신체적 움직임을 통해 손쉽게 친해질 수 있고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빠르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실력만을 앞세운 스포츠종목일 경우 시니어나 초보들이 식상하기 쉬운 수련과정을 견뎌내기 어렵다는 단점을 파크골프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처럼 쉽고 전문적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운동이지만 이에 따른 정해진 약속의 용어와 규칙은 반드시 익혀야 흥미를 더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파크골프에서 공을 치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규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티샷(Tee shot) 과 어프로치 샷(Approach shot) 인데 전자는 한 홀의 티잉그라운드에서 고무 티에 공을 올려놓고 치는 첫번째 타구이며 후자는 그린(홀컵둘레의 잔디를 짧게 깍아 놓은 곳)주변의 가까운 거리에서 깃대를 향해 공을 치는 샷이다.

홀 아웃타수는 아래와 같은데 게임을 하다보면 가끔 어느 홀에서든지 홀인원을 하면 1타인데 0타라고 다투는 경우가 있으니 확실히 숙지해야한다.

구 분

홀 아 웃

PAR

타수

기준타수로 홀 아웃

3.4.5

3.4.5

버디

파보다 1타 적게 홀 아웃

3.4.5

-1

이글

파보다 2타 적게 홀 아웃

3.4.5

-2

알바트로스

파보다 3타 적게 홀 아웃

3.4.5

-3

홀인원

티샷의 1타로 컵 인

3.4.5

1

보기

파보다 1타 많게 홀 아웃

3.4.5

+1

더블보기

파보다 2타 많게 홀 아웃

3.4.5

+2

트리플보기

파보다 3타 많게 홀 아웃

3.4.5

+3

더블파

파보다 두 배 많게 홀 아웃

3.4.5

6.8.10

※PAR의3.4.5는 3PAR 4PAR 5PAR 를 표식함

대구수림파크골프장에서 홀인원한후 한컷
대구수림파크골프장에서 홀인원한 후 한 컷

경기를 하는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홀 전체를 라운드한 후 가장 적은 합계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방식과 보통 연습이나 간단한 경기를 할 때 홀별로 승부를 겨뤄 이긴 홀의 수로 승자를 가리는 매치플레이(Match paly)방식 일반적인 시합을 한때 참가자들을 18개 홀에 배치한 뒤 신호로 18개 홀 전체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Shot gun)방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