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쌍경중학교 학생 30여 명, 북구에서 한국문화체험
중국 쌍경중학교 학생 30여 명, 북구에서 한국문화체험
  • 이화진 기자
  • 승인 2019.09.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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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김밥, 떡만둣국 등 요리 직접 만들어 시식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9월 10일(화)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칠곡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쌍경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은 외국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매결연 학교 간의 교류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대구 북구새마을회관에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K-FOOD(한국요리) 만들기 체험으로 떡볶이, 김밥, 떡만둣국 등 요리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 국가간 이해증진을 위해 관내 학교의 국제교류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경중학교는 2016년부터 대구 북구청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