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대구가 꽃 활짝 피우다!
노인일자리사업 대구가 꽃 활짝 피우다!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9.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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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일자리사업 전국평가 대상수상
2년 연속대상에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 최고의 도시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시의 대상 수상과 함께 구청, 대구시니어클럽 전체에서 최우수상 등 22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번 수상은 대구시가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시책인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8개 구·군과 시니어클럽 등 4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이 활동한 결과로 ’16년, ’17년 연속대상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공익활동, 시장형 사업, 인력 파견형 등 7개 분야로 나눠 사업 수행기관 일 년 간의 일자리사업 추진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대구시는 17개 시·도 중 우수 시·도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의 대상 수상 이외에도 ‘시장형 우수사업단’ 분야에서는 달서구시니어클럽과 북구시니어클럽이 우수한 성적으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포상규모는 전국 시·구·군 및 1,274개 수행기관 중 대상 24개, 최우수 52개, 우수(장려) 82개로 총157개 부문이며, 대구시는 이 중 22개 부문에서 각 구 및 시니어클럽 전체가 수상하게 되었다.

시는 지난해 531억원의 예산을 들여 285개 사업단을 운영, 어르신 2만여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또한 전액 시비로 2015년부터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공모해,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1일 (화)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도 667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2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정부의 일자리 정책기조에 발 맞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8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만4천여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고용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