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도시원예 전문가와 함께 휴양림정원을 가꿔요!”
국립자연휴양림,“도시원예 전문가와 함께 휴양림정원을 가꿔요!”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9.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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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음산자연휴양림 재능기부형 자원봉사를 통한 정원관리방식 혁신화 추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부산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도시원예 전문가로 구성된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자연휴양림과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보유한 인력, 기술, 시설 등을 바탕으로,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 조경시설을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되어 있는 수국단지 전정작업을 시작으로 ▲식재와 정원가꾸기(정원수 정지, 전정, 원예치료) ▲ 정원디자인 및 조성에 관한 컨설팅 ▲ 정원문화 보급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은 도시 근교에서의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조성한 도심기반 산림교육형 휴양림으로, 2018년 9월 11일 개장했다.

또한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는 2013년 2월 창립해,전국 9개소에 지회를 두고 있는 단체로, 원예활동과 함께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활동 보호·보존, 공중정원 및 주변 조경시설 유지관리, 정원안내 및 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