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소장 이희숙)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 1~ 9. 7)을 맞아 지난 5일 서구 내당역 지하철 역사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행사를 펼쳤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의 모습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조기증상 홍보, 체성분 측정 및 상담 등으로 이뤄졌고,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9월 한달간 ▲이현삼거리~북비산네거리 ▲두류네거리~평리네거리 ▲비산네거리~서대구공단네거리 ▲감삼네거리~이현체육공원교차로 4구간에 가로등배너를 설치하고, 길거리 홍보를 통한 리플릿 배부٠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벌인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자기혈관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구보건소는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