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건강한 희망대구 만들기!!
노인이 건강한 희망대구 만들기!!
  • 제행명 기자
  • 승인 2019.09.08 19: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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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건문제의 사회안전망 구축절실
노인이 건강한 희망대구 만들기 청중들 제2대구은행 다목적실
노인이 건강한 희망대구 만들기 청중들 제2대구은행 다목적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하여 3~4년 후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이와 함께 노인의 사회적 고립, 불안정한 가족의 지지, 사회참여 배제 등으로 노인 우울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다.

대구노인 자살예방센터(관장 박보리)는 지난 6일(금) 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실에서 노인 케어, 노인생명 지킴이 회원과 관심 있는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대구노인 자살예방 포럼을 열었다.

우울증과 노인자살이라는 기조강연은 박기국(M 병원장) 맡았고, 조장 김영조 (영진전문대 김영조), 제1토론자 장경은(보건대 교수)은 생태 체계적 관점을 통해 바라본 노인우울과 자살, 제2토론자 김현실( 북구 정신보건 센터장)은 노인자살요인과 자살예방 정책, 제3토론자 안문자(자살예방센터 생명지킴이) 자살예방!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번 포럼은 노인자살의 원인, 현황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여 실무분야의 전문가들로 하여금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위험군 노인들을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열린 토론이었다.

기조강연은 우울증과 노인 자살의 징후 대치방법과 정신의학적인 설명이 있었고, 제1토론자는 사회심리학적 요인으로 노인의 소득, 건강, 사회적 관계상실을 토론 주제로 발표 하였다. 제2토론자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정신건강센터 중심으로 정책적인 측면을 발표하며 노인보건문제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함을 피력하였고, 제3토론자는 자살예방 봉사자들의 역할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론을 하였다.

기조강연 강사와 토론자들 모습
기조강연 강사와 토론자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