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 ‘수성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
희망배달마차, ‘수성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9.06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맞이 희망푸드박스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제공)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와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이마트(대표 이갑수)의 후원으로 지난 4일 수성구청에서 ‘희망배달마차는 추석을 싣고’ 희망푸드박스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이해 진행되는 ‘희망배달마차는 추석을 싣고’는 수성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푸드박스(약 1,200백만원 상당)를 9월 6일과 10일 상동·지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0세대, 9월 27일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만촌점 김진모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명절이니만큼 푸짐하게 준비하였으니 조금이나마 더 행복하게 나셨으면 좋겠다. 후원과 봉사에 힘을 아끼지 않는 ㈜이마트 임직원분들과 적극 협조 해주신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모색해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 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22억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만 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