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덮어쓴 조국은?
우산 덮어쓴 조국은?
  • 배소일 기자
  • 승인 2019.09.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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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눈물인가? 나라의 눈물인가?

 

‘시니어매일‘ 배 기자는 지난달에도 송고했다가 보이콧 당했던

조국에 대한 사회정의 문제의 격한 호소문을 재작성 송고했다.

손수 만든 편지 봉투에는 고심 끝에 완성된 표제어를 크게 적었다.

“언론이 관심이 없으면 사회정의는 없고, 사회정의가 없으면

조국의 미래도 없다”라고. 그런데 이게 웬일? 편지가 되돌아 왔다.

봉투에는 우편배달부가 갈겨 쓴 이런 메모가 적혀 있었다.

“주소가 없으면 배달도 없다!”

 

6일 오전 10시부터는 조국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있단다.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