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에서는 지난 4일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연합회와 시군지회 노인지도자인 연합회장·지회장, 고문·자문위원, 감사, 노인지도자대학장 및 시군지회의 핵심적인 운영주체인 사무국장 등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석간담회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당초 예정에 없었던 행사로 양재경 연합회장의 뜻에 따라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열악한 여건과 환경에서도 각 지회 운영은 물론 경북연합회의 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여 노인회의 품격과 권익신장에 애써 온 그간의 정성에 대해 서로 격려하며, 점심을 함께 하고 추석 선물도 나누며 소회를 풀었다.

이 자리에서는 2019 상반기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실행할 사업 추진계획에 관한 설명도 있었다. 경상북도의 행복도우미사업과 건전한 노인 대표단체 육성, 내년도 운영비 확보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양 회장은 지회장과 사무국장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협조 요청하였으며, 또한 연합회와 사회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사업에 대한 모금방법 등을 제안·설명하고 앞으로 진행방안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갖가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회장과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노인지도자들의 협조로 경북연합회가 제대로 자리를 세워 간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정활동으로 노인회 위상을 올바로 정립함과 동시에 연합모금사업 활동 등으로 어른다운 품격있는 노인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자”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