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안로' 제한속도 하향조정
경산시 '경안로' 제한속도 하향조정
  • 여관구 기자
  • 승인 2019.09.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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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법정신은 나를 보호하는 것이다.
- 양보의 미덕은 교통질서의 지름길
- 교통안전도시는 경산이 될 것을 믿는다.

경산경찰서는 2019년 9월 2일 0시부터 ‘경산 사거리 ~ 성동삼거리' 구간의 최고속도를 70km/h 에서 60km/h로 10km/h하향조정한다.

홍보용 프랑카드 부착모습 - 여관구 기자
홍보용 프랑카드가 부착된 모습 - 여관구 기자

기존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곳은 ‘영남대 정문 삼거리 ~ 하양 금락 지하차도’까지 경산시 대학로 10.6km구간의 최고제한속도가 10km/h하향 조정되고 ‘영남대 정문 ~ 신대부적 사거리’(1.3km)는 70km/h에서 60km/h로, ‘신대부적 사거리 ~ 진량공단 사거리’(6.3km)와 ‘봉회사거리 ~ 금락 지하차도’(3.0km)는 80km/h 에서 70km/h로 10km/h하향 조정됐다.

경산서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속도하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T/F팀 구성, 전문기관 합동 점검, 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주요구간의 최고제한 속도를 조정키로 했다. 경산서 관계자는 ‘속도하향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자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조정된 속도를 잘 지켜 교통안전도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