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그 청량함
여름, 그 청량함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8.30 17: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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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유칼립투스,과꽃의 만남

 

*부들ㅡ

쭉쭉 뻗어 더 시원한

절정의 이 여름날 대표적 소재

저 선연함

어릴적 갯가, 습지에서 봐왔던

핫도그가 생각나는 부들

어떤 그리움같은

저 사잇길을 걷고 싶어요

 

*유칼립투스ㅡ

상쾌한 향,

천리만리도 가겠어요

누구나 사랑하는 녹색잎의 속삭임

위로의 작은 잎 하나하나..

코도 뻥 뚫리는 느낌

비염에도 좋다는 블랙잭

코알라도 좋아했다지요

꽃말도 '추억'

잔잔한 음악이 생각나는

옛추억에 젖어볼까요?

오! 바로 힐링입니다

 

*과꽃(당국화)ㅡ

들꽃같은 고향의 꽃

과꽃이 이렇게 예뻤나요?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노랫말이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