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경에 열린 이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헌화와 분향이 있었다.
8월 15일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국립신암선열공원(國立新岩先烈公園)(주1)에서도 간단한 기념식이 있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장병하 애국지사,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정태옥 국회의원(북구갑)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술회관에서의 본 기념식을 앞두고 오전 9시경에 열린 이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헌화와 분향으로 끝을 맺었다.
기념식이 끝나자 참배객들이 공원을 찾았다. 아버지((고 현영만(玄泳晩 1921~1981)훈격 :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의 묘를 참배 차 경산에서 온 현영임(여. 65)씨는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우며 양친 모두가 교육자인 집에서 맏딸로 태어난 자신은 더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이 대한민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등 홀대하는 작금에서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독려하는 피켓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주1)국립신암선열공원(國立新岩先烈公園)은 2018년 5월 1일 국립묘지로 승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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