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대구시민 및 대구방문객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캠페인을 오는 8월 13일(화) 14시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대구광역시기업자원봉사협의체와 대구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 V-파트너자원봉사단과 함께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원한 병입 수돗물과 여름나기 용품 지원, 자원봉사체험 이벤트 부스, 자원봉사 플래쉬몹 등 다양하게 특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NC아울렛에서는 이랜드재단의 후원으로 10,000,000원 상당의 여름김치 1,000포기(5kg, 500박스)를 뜨거운 여름철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구 없이 좁은 공간에서 힘겹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 및 쪽방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배부되었다.  

특히, 이날 사랑봉사단의 임직원들이 함께 동대구역 인근 쪽방촌을 직접 방문하며 여름김치와 함께 제대로 된 식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를 함께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120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요보호 아동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광역시에서는 대구를 방문한 내방객 및 대구시민들에게 쿨스카프 1,300개와 병입수돗물 2,000병을 배부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NC아울렛 이창하 단장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 지원되는 여름김장김치로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대구기업자원봉사협의체와 대구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이 함께 건강한 여름 날수 있도록 앞장서는데 더 의미가 크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며 안부를 전하는 자원봉사문화 조성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