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신효철 의원,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분들께 한복 전달
대구 동구의회 신효철 의원,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분들께 한복 전달
  • 권오섭 기자
  • 승인 2019.08.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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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 신효철 의원은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74주년을 맞이해 8월 14일 오후 3시 대구 동구자원봉사 센터에서 대구경북 한복기술숙련회 회원분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독립운동유공자 백산 우재룡 지사님의 후손 외 12명의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분들에게 한복 전달식을 가졌다.

신효철 의원은 현재 동구의회 제8대 의원으로 독립운동정신 계승사업회 회원 및 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 운영위원으로 2.28 공원 앞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 지역의 친일잔재 청산과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한복기술 숙련회는 그동안 한센인 마을, 다문화가정, 장애인 단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해 왔다. 이번 한복재능기부는 15번째로 앞으로도 매년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신효철 의원은 “나라를 잃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한 독립운동 유공자분들의 덕분에 오늘 우리가 여기 이 땅에 살 수 있게 된 감사의 마음과 수십만 명의 독립운동가와 의병들이 목숨 바쳐 되찾은 이 땅에 친일 적폐 세력들이 친일의 대가로 아직도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으며, 이에 반해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분들은 경제적으로 대부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이 있어야 한다”며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가는 시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