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월출산
  • 정신교 기자
  • 승인 2019.08.1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출산 일출 일몰
월출산 일출(영암 고인돌 펜션)
월출산 일출(영암 고인돌 펜션)
월출산 일출
월출산 일출
월출산 일몰(영암읍)
월출산 일몰(영암읍)
월출산 일몰(영암읍)
월출산 일몰(영암읍)

 

월출산(月出山)
 
월출산은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남원 지리산, 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 정주 내장산과 같이 호남의 5대 명산에 속한다. 월나산, 월생산에서 조선 시대부터 월출산이 되었다. 주봉은 천황봉이며 영산강과 탐진강의 지류들이 발원해 계곡과 폭포를 이루며 기암괴봉과 함께 많은 유물 유적들과 조화를 이룬다. 전남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천황사(天皇寺), 도갑사(道岬寺) 등의 고찰과 국보인 월출산 마애불좌상과 도갑사 해탈문과 석조여래좌상 등의 문화재가 유명하다. 주변에 영산호와 유달산이 있고 도갑사에서 월출산 정상과 천황사, 금릉 경포대에서 정상과 천황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월출산의 산봉우리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서해 낙조 광경이 특히 아름답다.  

월출산 좋더니만 미운 것이 안개로다 
천황 제일봉이 일시에 가리 왜라
두어라 해 퍼진 후면 안개 아니 거두랴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선생은 월출산이 운무에 가리워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