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복지지도' 제작
대구 서구,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복지지도' 제작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8.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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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동 6개 분야별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한 눈에 보이는 서구복지자원과 동별복지지도 모습(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단체 등 복지자원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한눈에 보이는 서구복지자원&동별복지지도'를 제작해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 아동, 장애인 등 6개 분야의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현황뿐만 아니라 행복지기점포, 경로 우대이용업소 등 민간복지자원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위치를 알아보기 쉽게 표기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각 동 및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 지도는 구와 17개동 맞춤형복지담당,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협력으로 제작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연계협력과 서구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서구는 복지지도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관련기관 등에 1,000권을 제작해 배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더 많은 배려를 강화하였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